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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재수강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기적으로 끝나는 레슨 주제보다 지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레슨 주제가 필요하죠.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세요.어린이 수업에 자신있나요? 문법에 강점이 있나요? 첨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나요? 본인의 강점을 먼저 찾아 보세요.

Testimonial top page > Rhys 인터뷰
  • 카페토크 강사 경력: 2014
  • 레슨 카테고리: 영어와 체스
  • 가능한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 진행한 레슨: 3988

rhys 강사님, 이 자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카페토크를 시작하게된 계기부터 먼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카페토크를 어떻게 알게되었고 어떻게 강사 지원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세요.

Craigslist라는 사이트에서 광고를 보고 알게되었어요. 일자리와 자동차 등 다양한 것들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죠.

흥미로웠던 점은 이전에 다양한 일본기업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카페토크가 일본기업이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구사할 수 있는 언어로 학생들을 도와주고 스태프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그리고 모국어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일이고 제가 좋아하는 일이었기 때문이에요.

카페토크 강사에 지원하기 전 강사경험이 있으셨나요?

네, 일본에서 봉사활동으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매월 2~3회정도 아이들의 영어수업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벤쿠버 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여름학교에서 영어 보조강사로 근무한 적이 있었죠. 뿐만아니라 벤쿠버와 일본에서 일대일 수업과 회화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강의 경험은 있으셨나요?

아니요, 카페토크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레슨을 경험하며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오프라인 레슨과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처음 경험하며 느낀점을 나누어 주세요.

오프라인과 확연히 다른점 몇가지가 있습니다. 온라인 레슨을 진행할때 가장 먼저 스카이프를 키고 컴퓨터에 항상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수업 중 단어를 찾아야할때 더블 클릭만으로 한번에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오프라인 레슨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야하고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종종 인터넷을 검색하기 힘든 환경일때도 있죠. 따라서 온라인 레슨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을 경우 바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레슨에서 어려운 부분은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스카이프가 잘 되지 않을 경우죠. 다른 강사님들도 이런 경험을 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인터넷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죠.

강사님의 프로필이 공개가 된 후 첫 몇주간의 카페토크 경험을 이야기 해주세요.

모든것이 좋았어요. 카페토크 사용방법에 대해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제 이름이 알려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 몇주간은 소수의 레슨만 진행했어요 하지만 그 시간동안 저는 레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레슨 자료, 관련 책자와 웹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검색하며 레슨에 대한 아이디어를 꾸준하게 생각했습니다. 카페토크를 시작한 후 첫 몇 주간은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죠.

처음만난 학생은 어떻게 모집하게 되었나요?

강사칼럼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레슨 할인쿠폰을 발행하며 스스로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했죠. 그리고 잘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어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본인 학생중 종종 일본어로 수업내용을 설명해주길 원하는 학생이 있었기 떄문이에요.

레슨을 만들때 어떤 기준으로 레슨을 개설하셨나요? 어떤 수업 자료를 사용하셨나요?

레슨에 대해 카페토크 스태프인 Mat과 대화할때 그는 제가 하고싶은 레슨을 하라고 권장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바로 레슨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프랑스어를 배우며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레슨이 있는 경우 어떤 레슨이 나에게 적합한 레슨인지 오히려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처음에 너무 많은 레슨을 만든것이 저의 가장 큰 실수였던것 같아요. 동료인 Dani강사가 저에게 이렇게 조언해 주었습니다: 일회성 레슨이 아니라 수강생이 재수강할 수 있는 레슨을 중점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1~2회 수업 후 수강을 종료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레슨 요소가 필요한거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어린이 수업을 잘 하나요? 문법에 강점이 있나요? 첨삭 서비스를 잘 제공할 수 있나요?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몇가지의 핵심 레슨으로 아이디어를 걸러냅니다. 물론 재수강률이 높은 레슨으로 말이죠. 30,40,50개의 레슨을 한번에 만들지 마세요!

레슨비는 어떻게 책정하시나요?

처음에는 기준점이 없는 레슨비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저만의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영어회화 레슨을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레슨이 회화레슨에 비해 너무 비싸보였죠. 카페토크 스태프와 이야기할때 그들은 저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도록 조언해 주었습니다. 이 후 저의 모든 25분 레슨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하였고 50분 레슨도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더 합리적인 가격책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책정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요즘 새로운 강사들의 가격을 보면 레슨마다 가격차이가 많이나는 부분들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합릭적이지 못한 가격도 종종 보게되죠. 따라서 합리적인 가격책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카페토크 스태프의 도움을 요청한적이 있나요?

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Mat과 한시간동안 대화하며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첫째, 앞에서 언급한 합리적인 가격책정의 중요성. 둘째, 30개의 레슨을 18개의 레슨으로 줄일것. 그후 라이브 세미나를 열게되었죠. 스태프의 도움으로 레슨과 가격을 조정했고 라이브 세미나도 개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강사라면 카페토크 스태프와 카운셀링을 한번 받아보라고 권장하고 싶어요.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 대부분 일본인이기 때문에 시차도 고려해야합니다.레슨 가능시간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그리고 특별히 레슨시간을 조정해야하는 경우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네, 어려운 부분이죠. 저는 두달전 캐나다 남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벤쿠버에 있을 당시 레슨이 많은 시간은 벤쿠버 시간으로 새벽 4시일때도 있었죠.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캐나다 또는 미국 서부에 거주하고 있다면 레슨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라면 다소 쉬울수도 있겠죠. 저는 새벽 4시에 기상해서 5시부터 일과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침 10시까지 레슨을 진행합니다. 그 후 1~2시간정도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은 후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레슨을 진행합니다. 제가 동부로 이사온 이유중 시간적인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저는 제일을 좋아하고 멈추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동부로 이사한 후 아침 7시에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하빈다. 오후에는 쉬고 저녁에 다시 레슨을 진행하죠.

시차를 조정하는 것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패턴에 맞게 스케줄을 조정해 보세요. 저와 같이 다소 이상한 스케줄일 수도 있고 금요일 또는 토요일 저녁에 레슨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요일만큼은 쉬고 있습니다. 몇몇의 강사는 일주일의 7일을 레슨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나쁜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케줄을 조정할 때 중요한건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카페토크 강사로 활동한지 이제 2년이 되어가는데요, 강사님도 이렇게 장기적으로 강사활동을 할거라 예상하셨나요? 어떤 계기로 강사활동을 지속하게 되었나요?

솔직히 말해 이렇게 오래 활동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몇개의 레슨만하고 다른일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까지 2~3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2~3개월 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생겼죠. 그리고 레슨에 대해 좀 더 노력을 더하고 새로운 레슨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수강생을 위한 다양한 레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3개월이 지난 후 이 일이 제가 풀타임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어렸을때부터 외국어를 배웠습니다. 지도를 보며 부모님과 나라를 공부하는 시간을 좋아했죠. 지금은 모두 잊어버렸지만 저도 독일어를 배운적이 있습니다.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프랑스어를 배웠죠. 저는 언어를 좋아합니다. 외국어를 배우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죠.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도와주는 일을 좋아합니다. 언어뿐만 아니라 문법도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문법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좋아해요. 저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배우고 영어권 나라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일본인들을 위한 레슨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나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부에서는 직선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반면에 일본문화는 그렇지 않죠. 그대로 표현하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생활을 통해 이런 일본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문화이기도 합니다. 학생이 만족하지 못하거나 어떤 것을 변경하고 싶을때 눈치로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학생이 요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접 학생에게 물어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카페토크는 강사에게 가능한 많은 자율권을 주려고 합니다. 레슨 스케줄과 커리큘럼에 관한 부분은 관여하지 않고 있죠. 이런 자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우 좋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부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강사에게 자율성을 주지않는 몇몇의 사이트도 있기 때문이에요. 저와는 성향이 안맞는 사이트죠. 강사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원할때 쉴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또한 추가적으로 일할 수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레슨을 자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느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Jenny 강사처럼 어린이를 전문으로 레슨을 진행하거나 첨삭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기가 잘하는 부분을 중점으로 레슨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강점을 알고있다면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르는 것보다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레슨을 만들 수 있죠. 그동안 다양하고 특이한 레슨을 보았습니다. 체스, 종이접기, 만들기 등 창의성이 필요한 레슨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도 다른 강사들처럼 특이한 레슨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기모노 입는 방법 또는 악기연주 레슨 등...카페토크는 언어에만 국한되지 않는 레슨 플랫폼입니다. 취미도 배울 수 있죠.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제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학생을 만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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