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강사와 학생 모두 자기의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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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강사님, 안녕하세요! 베테랑 강사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시작에 앞서 처음에 카페토크를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전에 저에게 한국어를 배우셨던 학생분이 카페토크를 알려주셔서 카페토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카페토크 강사로 지원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주세요.
전에도 온라인으로 강사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소개받은 카페토크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예쁜 디자인과 여러 기능들이 잘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강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활동하셨던 다른 사이트와 비교할 때, 카페토크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전에 강사로 활동했던 사이트와 카페토크의 수업방식은 같지만, 전에 활동했던 사이트에서는 지정교재로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서 카페토크가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과 강사들을 위한 시스템이 더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토크 강사로서의 경험은 어떠셨나요?
카페토크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재밌게 일 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만날 수 있는 학생분들이 제한되어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 제한없이 여러 나라에 사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온라인 강의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강사와 학생 모두 자기의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토크에 강사로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첫 수업을 진행하셨을 때와 첫 한 달을 보내셨을 때를 말씀해주세요.
전에 강사로 있던 사이트에서 카페토크로 옮겨서 학생분들도 다시 모아야하고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서 조금 많이 긴장도 됐었습니다. 첫 한 달은 어떤 레슨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저의 레슨을 원하는 학생들을 기다리면서 보냈던 것 같아요.
카페토크 운영팀에게 도움을 요청하신 적이 있나요?
네, 정말 많았습니다. 건의사항이나 아이디어 같은 것이 생기면 바로바로 연락하였습니다. 주로 페이스북 강사 페이지나 카페토크 사이트 오른쪽 하단에 있는 온라인 채팅창으로 연락하였습니다. 온라인 채팅창은 언제든지 대응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난 3년을 돌아봤을 때, 온라인 강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온라인 레슨을 통해 여러 나라 사람이나 일본의 여러 지방 사람들을 만나서 여러 다른 문화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또한 가르친만큼 학생분들의 실력이 향상되는걸 보면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습니다. 이런 점이 제일 매력적이어서 온라인 강사를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 학생을 위해 한국어 교재를 직접 만드셨는데요, 직접 교재를 만드신 이유가 있나요?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마다 특징이 달라서 강의내용을 학생들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강사로 활동했던 사이트에서는 지정된 교재가 있어서 똑같은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려다보니 학생 개개인에게 맞출 수가 없어서 "내가 한 번 교재를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간단한 문장으로 구성된 교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희 강사님만의 교재를 접한 학생분들의 분위기나 반응은 어떤가요?
제 교재를 접한 여자분들은 교재가 귀엽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폰트가 귀엽다고요. 대부분의 교과서는 보았을 때 재미없다는 느낌이 제일 먼저 들게되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글씨도 크게 하고 디자인도 많이 신경쓰면서 딱딱한 교과서 같은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페토크 강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낄때는 언제인가요?
저에게 레슨을 받은 학생분들이 한국어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나 한국에 유학을 와서 잘 지내고 계신 걸 알게 되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얼마전, 만화가이신 학생분이 제 얼굴을 그려 선물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그런 선물받기 어려운데, 그림 선물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아는 대학생분이셨는데, 제가 영어로 레슨을 할만큼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레슨할 때 서로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웃으면서 레슨을 들어주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다른 아르바이트때문에 레슨하기 힘들어 저와 레슨이 끝났을 때, 저한테 그림편지를 주셨습니다. "다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며 정말 귀여운 그림 그린 그림편지를 주셨는데, 이렇게 학생분들에게 받기 어려운 선물을 받았을 때 기쁘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카페토크 강사를 지원하려는 분들께 어드바이스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부족한 것이 많아 아직 어드바이스 할 입장은 아니지만, 4년 정도 가르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아직도 4년전하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별로 안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분들에게 조금 더 한국인이 더 다가가야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학교나 학원에서만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어려운 자격증부터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온라인에서도 얼마든지 자기 취미로도 괜찮고 전문적인 직업으로도 괜찮은, 자신의 역량대로 가르칠 수 있는 카페토크가 있으니까 외국인 친구 만드는 셈 치고 강사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정말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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