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포항에 다녀왔어요.
포항 구룡포에 있는 '일본인 가옥 거리'는 1930년대 옛 영일군 구룡포 읍에 이주한 일본인들이 터를 잡고 일본식 집을 짓고 살던 곳입니다.
포항은 최근에 인기 있었던 한국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이 '일본인 가옥 거리'는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가 있어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볼만한 것은 없었지만 ^^; '동백꽃 필 무렵'에 나온 '까멜리아'가 있어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일본식 가옥을 개조한 것 같은 일본풍의 숙소에서 하루 머물렀습니다.
지난달에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다시 일본으로 여행을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께 흥미로운 칼럼이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